'무도'사진전·의좋은형제 편, 진지한 모습 '감동'

김지연 기자 / 입력 : 2010.01.0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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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멤버들이 '사진전시회'+의좋은 형제' 편을 통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2일 오후 MBC '무한도전'은 '사진전시회+의좋은 형제' 편을 방송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1년간 고생한 멤버들을 위해 제작진이 마련한 깜짝 팬미팅 모습도 담겼다.


각 멤버들은 사진전시회에 쓰일 사진을 고르는 과정과 각 사진에 담긴 사연들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무도' 멤버들이 준비한 사진전에는 지난해 약 150회 가량 방송된 '무도'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가 400여 점의 사진 안에 담겼다.

전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2주 동안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 1층 로비에서 '무한도展'이란 제목으로 진행된다.

이 와중에 7,80여 명의 팬과 함께 한 깜짝 팬미팅도 공개됐다. 지난달 23일 진행된 팬미팅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팬들과 '무도' 멤버들의 허심탄회하고 유쾌한 만남이 진행됐다.


팬들의 거침없는 질문에 솔직하게 속내를 털어놓는 멤버들의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6명의 멤버들에게 지난해 가장 고마운 멤버 1명에게만 쌀을 선물할 수 있는 미션이 진행됐다. 고민을 거듭하던 멤버들은 각자 자신에게 고마웠던 멤버들의 빈 쌀통에 의미 있는 쌀 선물을 했다.

정준하와 정형돈은 박명수에게, 유재석과 박명수는 정준하에게, 노홍철은 유재석에게, 길은 정형돈에게 쌀을 선물했다.

특히 정형돈은 박명수에게 쌀을 전달한 뒤 영상 메시지를 전하던 중 "건강하라"는 말과 함께 지난해 박명수가 아팠을 당시를 떠올리며 끝내 눈시울을 붉혀 가슴 찡~한 모습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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