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김지석, 하반기 군입대 "이나영 면회왔으면"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0.01.0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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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봉진 기자@


영화 '국가대표'로 800만 관객을 사로잡은 배우 김지석이 올 하반기 군에 입대한다.

1981년생인 김지석은 올 연말까지 군에 입대할 예정이다. 김지석 소속사 측은 올해 안에 입대를 앞두고 있지만 아직 차기작은 결정하지 않았다. 영화든 드라마든 한 작품 정도 더 참여한 뒤 군에 갈 것을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14일 개봉을 앞둔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에 출연, 이나영과 호흡을 맞춘 김지석은 자신이 군대에 가면 함께 출연한 이나영이 면회를 오면 좋겠다며 속내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석은 4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시사회에 참석, "나영 누나가 치킨을 사들고 꼭 면회를 왔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달 열린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아직 나영 누나 전화번호도 모른다"고 목소리를 높여 번호를 따는 데 성공했던 김지석은 "김지석은 "올해 안에 꼭 나영 누나가 면회가 올수 있을 정도로 친분관계를 쌓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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