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싸우고 있는 SBS '긴급출동 SOS24'(이하 'SOS24')가 10%가 훌쩍 넘는 시청률로 화요일 심야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SOS24'는 14.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와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수치다. 이날 '미녀들의 수다'는 6.8%, '놀러와'는 12.0%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SOS24'는 '공부'라는 감옥에 갇혀 가족에게 폭력을 서슴지 않는 소녀와 30년 동안 종살이를 한 할머니의 사연이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