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훈ⓒ송희진 기자 |
천명훈은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종민이가 깨진 후 나도 깨졌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군 생활을 하면서 애인에게 잘 못했을 수도 있고..."라며 구체적인 결별 사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그 간 사귀던 여자친구와 이미 헤어졌음을 시인했다.
이어 "당분간은 애인을 만들고 싶지 않다"며 "지금은 일에 열중할 때고,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한 만큼 정말 일을 열심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바람둥이 같은 이미지가 있다"는 말에 천명훈은 "사람들이 브라운관에서 보이는 모습 때문에 사람들이 저를 가볍게 느끼지만, 실제로 사귈 때는 굉장히 진지한 편이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종민이랑 여자 분들이랑 함께 만날 때도 처음에는 농담하고 재밌는 것 같지만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이야기로 빠지면서 좀 재미없게 될 때가 많다"고 털어놨다.
천명훈은 현재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SBS '스타킹', '강심장'에서 고정 출연 중이며, 이 외에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