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중인 윤하가 가요 프로그램 출연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윤하 측 관계자는 6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오늘(5일)로 입원 6일째를 맞은 윤하는 건강이 많이 회복됐다"라며 "하지만 아직도 후두염은 완전히 나은 상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하는 이 상황에서도 오는 8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요즘 자신의 신곡 '오늘 헤어졌어요'를 팬들이 많이 사랑해 주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하지만 아직까지 윤하의 건강이 완전 회복된 것은 아니기에, 이번 주 가요 프로그램 출연을 아직까지는 장담하기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윤하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감기 증상으로 고통을 호소해오다 1일 새벽 고열을 동반한 몸살로 쓰러져, 이날 곧바로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당초 신종플루일 가능성도 있다고 봤으나 정밀검사 결과 신종플루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윤하는 3일과 4일 한때 혼수상태에 빠지고, 폐렴 증세까지 보여 주위를 걱정케 했다.
이번 입원으로 인해 윤하는 지난 1일 KBS 2TV '뮤직뱅크'와 2일 MBC '쇼! 음악중심' 출연도 연이어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