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 증세로 라디오 부스를 비운 조영남을 대신해 후배 방송인들이 일일 DJ로 나선다.
조영남은 최근 뇌경색 증세로 MBC '지금은 라디오 시대' 진행을 잠시 중단했다. 몸 상태가 회복되는 대로 다음주께 다시 진행에 복귀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지금은 라디오 시대' 안방마님 최유라와 일일 DJ가 함께하는 체제로 당분간 조영남의 빈자리를 메울 예정이다.
첫날인 지난 4일은 가수 이문세가, 지난 5일은 방송인 김제동이 호흡을 맞춰 청취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제작진은 매회 다른 DJ를 내세울 예정이다.
한편 조영남은 최근 뇌경색 진단을 받고 치료중이다.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는 조영남은 오는 11일 복귀를 앞두고 있다. 현재 '지금은 라디오 시대' 게시판에는 조영남의 쾌유를 비는 청취자들의 사연이 줄을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