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앤디(29)가 현역 입대 전 마지막 팬미팅을 갖는다.
앤디는 오는 9일 오후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팬미팅을 연다. 이번 팬미팅은 11일 입소를 앞둔 앤디가 입대 전 마지막으로 갖는 팬미팅이다. 이 자리에는 국내 팬들을 물론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등 해외에서 온 팬들도 함께 할 예정이다.
앤디 측은 6일 "앤디는 이번 팬미팅에서 10년 넘게 자신을 응원해 준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할 것"이라며 "오는 21일이 앤디의 생일이기도 해, 팬들은 이번 팬미팅에서 앤디의 생일파티도 열어 줄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앤디는 오는 11일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앤디는 이 곳에서 5주 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현역병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 2003년 미국 영주권을 포기한 앤디는 신화의 여섯 멤버 중 최초로 현역병으로 복무하게 됐다. 신화의 동료 멤버들인 에릭 김동완 전진 등은 현재 공익 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앤디는 지난 1998년 신화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솔로 가수 및 연기자로도 활발히 활동,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