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결혼식을 앞둔 예비신랑 조한선이 짤막한 각오를 전했다.
이날 오후 6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2살 연하의 미술학도 정해정씨와 결혼식을 앞둔 조한선은 예식을 총괄한 아이웨딩네트웍스를 통해 "매우 설레고 즐거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조한선은 이어 "지금처럼 앞으로도 서로 배려하고 아끼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이날 비공개로 열리는 조한선의 결혼식에는 동료 선후배 연기자 등 약가 10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할 예정이며, 주례는 배우 백윤식이 맡는다. 김수로가 사회를 맡으며, 왁스는 축가를 부른다.
조한선은 2007년 지인의 소개로 2살 연하의 미술 대학원생 정해정씨를 만나 2년 넘는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