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
가수 아이비의 주민등록번호가 인터넷에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이비는 최근 자신이 출연 중인 케이블채널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이비백' 촬영을 위해 경기도 가평에서 번지점프에 도전했다. 이때 한 매체가 동행해 아이비의 번지점프 도전기를 취재했다.
문제는 해당 매체가 이날 촬영한 아이비가 번지점프 인증서를 들고 있는 사진을 보도하면서 아이비 주민등록번호가 고스란히 공개된 것. 현재 해당 기사의 사진에는 주민등록번호 부분이 수정돼 모자이크 처리되어 있지만 수정 전 사진이 인터넷상에 떠돌며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있다.
이에 10일 아이비의 한 측근은 "현재 사태를 파악 중"이라며 "일단 추이를 지켜본 뒤 대응 여부를 결정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비는 정규 3집 후속곡 '눈물아 안녕'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