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공부의 신'이 월화 심야드라마 삼파전에서 승기를 올렸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공부의 신'은 21.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파스타'는 12.8%, SBS '제중원'은 13.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들 세 드라마는 지난 4일 함께 방송을 시작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모두 10%대 시청률로 박빙의 승부를 보였으나 점차 격차가 벌어졌으며 결국, '공부의 신'이 20%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공부의 신'은 유승호 김수로 배두나가 주연으로 꼴찌들이 명문대학교 가기를 그린 학원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