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홍봉진 기자 honggga@ |
국내에서 연기자와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영국인 에바가 한국 남성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중이다.
에바는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토크쇼 '미녀들의 수다 2'에 출연에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에바는 이날 방송에서 "7개월 만난 남자가 있다"면서 "7개월만에 결혼을 생각하게 됐다. 원래 결혼욕심이 많았다. 결혼을 하고 싶었다. 중간에 한국남자와 맞지 않는 것 같은 생각도 했다. 하지만 지금 만나는 남자를 보고 '꼭 이 사람과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에바는 이어 "남자친구 어머니도 만나 보았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만나봤다. 어머니도 좋아 하신다"고 말했다.
에바는 '미녀들의수다'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고, 그 인기에 힘입어 연기자와 가수로도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