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콤 퀸 예지원이 5년 만에 시트콤으로 돌아온다.
한 관계자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예지원이 오는 3월 중 방송할 예정인 MBC '지붕 뚫고 하이킥'의 후속 시트콤(제목 미정)에서 주연을 맡았다고 밝혔다.
예지원은 시트콤의 배경이 되는 가족의 맏이로 등장, 30대 전문직 싱글 여성으로 연기할 예정이다. 대학 조교인 둘째 딸로는 모델 출신의 연기자 최여진이 맡을 예정이다.
지난 2004년부터 2005년까지 KBS2TV 인기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에 출연했던 예지원은 극 중 전문직 싱글 여성인 최미자 역으로 분해 연하 남 PD(지현우 분)와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펼쳤다.
예지원은 최미자 역을 엉뚱 발랄하면서도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호평을 받았던 만큼 새 시트콤에서도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