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균 기자 tjdrbs23@ |
걸그룹 레인보우가 데뷔 두 달 만에 팬 100여 명과 감동의 첫 팬 미팅을 했다.
레인보우는 12일 오후 6시부터 서울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팬미팅 프로그램 '온리 포 유(Only 4 U, 이하 오포유)'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레인보우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데뷔곡 '가십 걸(Gossip Girl)'을 부르며 무대에 화려하게 등장,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첫 팬미팅답게 고우리는 발레를, 김재경은 박지윤의 '성인식' 댄스를, 정윤혜 조현영 오승아 그리고 노을이는 성대모사를 하는 등 멤버별 개인기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감동을 선사했으며, 스파이스걸스의 '워너비'를 부르며 가창력을 뽐냈다.
이날 만난 레인보우는 "첫 팬미팅이라 너무 설렌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현장을 찾아줘 감동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촬영장에는 레인보우 일곱 멤버의 어머니들이 현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