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완 ⓒ사진=유동일 기자 eddie@ |
9인조 신예 남성그룹 ZE:A의 시완(23)의 이색 경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13일 ZE:A 소속사 스타제국에 따르면 시완은 모 주류 광고에서 애프터스쿨 유이의 남자로 출연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스타제국 측은 "시완은 세련된 마스크와 시크한 매력으로 데뷔 전부터 광고계에서 가장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친친가요제'를 통해 ZE:A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스타제국은 임시완 외에도 케빈(23)과 박형식(20)의 프로필을 함께 공개했다.
박형식은 지난해 쥬얼리S의 '데이트' 뮤직비디오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했으며 현재 모 교복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이다.
케빈은 최근 영화배우 러셀크로우와 같은 소속사 출신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으며 노래는 물론 작곡 능력까지 갖춘 실력파로 향후 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ZE:A는 지난 7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마젤토브'를 공개했으며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연다. 오는 15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지상파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