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균 기자 tjdrsb23@ |
탤런트 우희진이 오는 3월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연출 정을영, 극본 김수현)로 2년6개월 만에 지상파에 입성했다.
우희진은 재혼 가정의 화합을 그린 이 드라마에서 재혼한 어머니 김민재(김해숙 분)의 딸 양지혜 역을 맡아, 탤런트 이민우와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이로써 우희진은 지난 2007년 9월 종영한 KBS 2TV 아침드라마 '사랑해도 괜찮아' 이후 2년6개월여 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복귀하게 됐다. 앞서 지난해 방송된 tvN 드라마 '세 남자'에 출연했으나 케이블채널이라 자신의 복귀를 알리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한편 '인생은 아름다워'에는 우희진과 함께 김해숙 기주봉 이상윤 송창의 장미희 윤다훈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