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배우 천정명이 복귀작을 결정했다.
천정명은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미니시리즈 '신데렐라 언니'의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14일 관계자는 "천정명이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데렐라 언니'는 문근영 서우 천정명 등 주인공 캐스팅을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천정명은 문근영과 서우 사이를 오가며 자매 사이에 갈등을 야기하는 매력적인 남자를 연기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말 2년의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천정명은 이 작품을 통해 MBC 미니시리즈 '여우야 뭐하니' 이후 4년 만에 드라마에 컴백, 팬들을 만나게 됐다. 연기 복귀는 2007년 영화 '헨젤과 그레텔' 이후 약 3년만이다.
'신데렐라 언니'는 동화 '신데렐라'를 모티브로 삼은 작품으로, 현대판 신데렐라가 언니와 계모에게 복수를 하다는 설정을 담았다.
한편 '신데레랄 언니'는 상반기 기대작으로 방송가 안팎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