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개봉 32일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는 지난 16일부터 17일 오전까지 전국 540개 상영관에서 43만 1783명의 관객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910만 2351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아바타'는 지난달 17일 개봉한 뒤 32일 만에 900만 고지에 올라섰다. 이는 지난해 최고 흥행작인 '해운대'의 26일보다 4일 늦은 기록이지만 '왕의 남자'(38일), '실미도'(45일)보다는 빠른 기록이다.
이제 '아바타'는 10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달리고 있다. '아바타'가 국내 최초로 외화 1000만 시대를 열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