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멘' ⓒAMC |
'매드 멘'(Mad Men, AMC)이 제67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부문 최고TV시리즈 상을 수상했다.
'매드 멘'은 17일 오후 8시(현지 시간)미국 LA 베버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6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부문 최고 TV시리즈(Best Television Series - Drama)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매드 멘'은 시간을 거슬러 1960년대 미국 뉴욕의 치열한 광고업계를 다룬 드라마로 광고업으로 유명한 뉴욕 메디슨가의 광고업계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 존 햄, 존 슬래터리 등이 주연을 맡았다.
'매드 멘'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의 TV시리즈'(Top 10 TV Series of 2009)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61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 각본상 등을 가져간 바 있다. 앞서 2008년 60회 에미상에서도 작품상은 물론 각본상까지 6관왕에 올라 파란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