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프 왈츠-모니크, 골든글로브 男女조연상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0.01.1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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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터즈'의 크리스토프 왈츠와 '프레셔스'의 모니크 <사진=각 영화 스틸컷>


영화 '바스터즈:거친 녀석들'의 크리스토프 왈츠와 '프레셔스'의 모니크가 제 6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녀 조연상을 수상했다.

크리스토프 왈츠와 모니크는 17일 오후 8시(현지시간) 미국 LA 베버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 6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각각 남녀 조연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널리 알려져 있지 않지만 두 사람은 이번 '바스터즈'와 '프레셔스'에서의 열연으로 각종 영화상 시상식을 휩쓸다시피 했다. 2월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유력한 수상자로 떠오른 연기파 배우들이다.

'바스터즈'에서 한스 란다 역을 맡은 크리스토프 왈츠는 지난 제 62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제 35회 LA 비평가 협회상 남우조연상, 제 74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남우조연상, 제 22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남우조연상, 제 44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남우조연상을 차례로 거머쥐었다.

'프레셔스'에서 주인공 프레셔스의 어머니 메리로 분한 모니크 역시 제44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여우조연상, 제22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여우조연상, 제74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여우조연상, 제35회 LA 비평가 협회상 여우조연상을 나란히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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