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민호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
5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 샤이니가 육아 예능 프로그램 첫 도전부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샤이니의 온유 종현 키 민호 태민 등 다섯 멤버는 최근 케이블채널 KBS joy의 새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샤이니의 헬로 베이비' MC로 낙점됐다.
'샤이니의 헬로 베이비'는 '소녀시대의 헬로 베이비' 후속으로, 샤이니의 다섯 명의 멤버가 4세 남자 아이를 키우는 내용을 담을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18일 제작진에 따르면 샤이니 멤버들은 첫 촬영이 있던 날, 아빠가 될 수 있는 자격을 검증 받기 위해 여러 가지 테스트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샤이니는 재미난 캐릭터 의상을 입고 개인기를 선보였으며 성대모사에도 도전했다.
이후 샤이니 멤버들은 우여곡절 끝에 아빠의 자격을 얻었고, 앞으로 키우게 될 아이와 마침내 만났다. 그런데 아이를 본 순간, 샤이니 멤버들은 이구동성으로 "민호랑 붕어빵이야!"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키울 아이가 멤버 민호와 얼굴이 많이 닮았던 것이다.
제작진은 "민호 역시 아이를 안으며 '나랑 정말 많이 닮은 것 같아'란 말을 했으며, 촬영 내내 자신과 비슷한 아이의 모습에 여러 번 감탄했다"고 밝혔다.
'샤이니의 헬로 베이비'는 오는 19일 화요일 밤 12시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