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PD, '동이' 촬영 위해 2시간씩 '특훈'

김겨울 기자 / 입력 : 2010.01.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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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월화사극 '동이'의 이병훈 PD가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기 전 배우들에게 '특훈'이 한창이다.


19일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병훈 PD는 일주일에 세 번씩 2시간 씩 지진희 한효주 이소연 배수빈 정진영 박하선 등 '동이'의 주요 배우들을 개별적으로 불러 특훈에 나섰다.

이PD의 특훈은 대사 리딩에서부터 말투와 행동거지 외모까지 꼼꼼하게 배우들과 상의하고 지도하며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중이다.

이 관계자는 "2월 초부터 아역 촬영에 들어가면 배우들과 접촉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요긴하게 보내신다는 계획이다"며 "쉬지도 않고 열의가 대단하시다"고 말했다.


이PD는 1974년 '113 수사본부'로 연출가로 데뷔, '허준', '상도'를 통해 사극의 다양한 장르를 개척, '대장금'으로 한류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어 '서동요', '이산' 등까지 흥행작을 연출하며 사극의 대가로서 명성을 높였다.

'동이'는 오는 3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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