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공부의 신(이하 ‘공신’)’에 출연중인 ‘공신돌(공부의 신 아이돌)’ 5인방이 촬영장에서 유쾌한 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극중 나현정 역을 맡고 있는 그룹 티아라의 지연이 미니홈피에 공신돌들과 시체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깜짝 공개했다.
지연은 유승호(황백현 역), 고아성(길풀잎 역), 이현우(홍찬두 역), 이찬호(오봉구 역)와 함께 교실 바닥에 눕거나 책상에 쓰러진 자세를 취해 코믹한 시체놀이를 연출했다.
극중 병문고 영어교사이자 특별반 부담임 한수정 역을 맡은 배두나도 제자들의 놀이에 함께 했다. 한수정은 아이들과 거리감없이 지내며 따뜻한 성품을 가진 교사로, 이 역을 열연중인 배두나 역시 아역배우들과 막역하게 지내는 모습이다.
사진을 본 팬들은 “유승호가 ‘4교시 추리영역’을 다시 찍으려나 보다”, “너무 귀엽다. 나도 끼고 싶다”며 “또래 배우들이 모여서 너무 재미있게 논다” “너무 예쁘게 죽은 시체들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들 중 유승호가 의자에 앉아 포즈를 취한 사진에서 5회 방송 때 백현이 현정에서 선물한 머리띠가 바닥에 떨어져 있어, “승호가 준 머리띠 버려졌다”며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18일 방송된 ‘공신’ 5회는 전국시청률 25.9% (TNS미디어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23.5%의 시청률 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홀로 2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