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2' 출연을 확정한 김원희 윤상현 윤아 조권 지상렬 신봉선 택연(왼쪽부터 시계방향) |
SBS '일요일이 좋다1부-패밀리가 떴다' 시즌2(이하 패떴2)'가 '깝권' 조권의 합류로 7명의 멤버를 확정하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패떴2' 제작 관계자는 "조권이 '패떴2'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패떴2'는 윤상현 김원희 지상렬 윤아 택연 신봉선 등과 함께 7명의 출연진을 결정했다.
물론 조권을 포함한 7명의 출연진에 1명 가량이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 확정되진 않았다.
하지만 프로그램의 중심이 될 대다수의 출연진이 결정됨에 따라 '패떴2' 제작진은 오는 25일과 26일 첫 녹화를 앞두고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첫 촬영장소도 이미 결정됐으며, '패떴2' 제작진은 18일 촬영장으로 답사를 떠났다.
무엇보다 '패떴2'는 맏언니 김원희를 중심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맹활약한 신봉선 지상렬과 함께 '아이돌'에서 '예능돌'로 거듭나고 있는 조권 등의 활약에 힘입어 더 큰 웃음을 주겠다는 각오다.
내용도 제작진에 따르면 시즌1과의 차별화를 위해 공익적 요소를 좀 더 고려할 방침이다.
과연 새로운 제작진과 작가 그리고 출연진으로 무장한 '패떴2'가 어떤 평가를 받을지 방송가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지난 2008년 6월15일 첫 선을 보인 '패떴' 시즌1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마지막 녹화를 진행했으며, 최종회는 오는 2월 중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