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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태란이 정우성이라면 배신해도 복수하지 않겠다며 남다른 관심(?)을 드러냈다.
이태란은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의 박수홍과 일일데이트를 갖고 이 같은 속내를 털어놨다.
이태란은 '같이 꼭 연기해보고 싶은 남자 배우가 있냐'는 질문에 "예전부터 팬이었던 영화배우 정우성과 함께 꼭 연기를 해 보고 싶다"며 "정우성이라면 배신해도 복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난 11일 중국에서 열린 스타대전(星光大典)에서 '2009년 최고의 한류 스타상'을 수상한 이태란은 "그동안 해왔던 역할을 넘어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팜므파탈의 여인 역을 도전해 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