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삭발 연기는 할 수 있어도 노출 연기는 좀 힘들다는 속내를 방송에서 털어놨다.
구혜선은 2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생각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이날 "연기를 위해 몸무게를 10㎏ 가량 조절한 적도 있다"면서 "삭발 연기도 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노출연기도 할 수 있냐는 최동석 아나운서의 질문에 "그건 좀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냈다.
또 구혜선은 4차원이라는 소문에 대해 "어릴적부터 똥침을 하는 등 장난을 좋아해서 그렇지 4차원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녀는 고집이 세다는 소문도 "적절히 타협할 줄도 안다"면서 "다만 예의 없는 것만은 못참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