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코요태의 빽가(본명 백성현)가 23일 성공리 수술을 마치고 23일 일반병실로 이동했다.
24일 빽가 측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빽가가 성공리 수술을 마치고 중환자실에 있다 23일 오후 일반병실로 옮겼다"며 "현재 의식은 회복한 상태"라고 밝혔다. 빽가는 지난 22일 8시간에 이르는 뇌종양 수술을 받았다.
이 관계자는 "다행히 수술 경과가 좋아 회복을 위해 전념 중"이라며 "다만 퇴원은 언제할지 잘 모르겠다. 병원 측에서는 빠르면 1,2주 안에 할 수 있다고 하는데 경과를 지켜보고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빽가는 지난해 10월15일 훈련소 입소한 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하던 도중 양성 뇌종양인 뇌수막종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빽가는 재검을 받은 뒤 지난해 12월 말 소집해제 허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