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가 자신의 이상형으로 다니엘 헤니를 꼽았다.
이다해는 24일 오후 11시 25분께부터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달콤한 밤'에서 닉쿤 이병헌 장혁 등 수 많은 인기 남성 스타를 모두 탈락시키며 최종적으로 다니엘 헤니를 선택했다.
가장 접전을 벌인 것은 장혁과 다니엘 헤니의 대결이었다. 이다해는 "장혁씨는 볼수록 매력이 있다. 장혁씨가 결혼을 했기 때문에 극중 사랑 장면에서 감정이 안 실렸다"며 "결혼 발표 때 배신감 아닌 배신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에 그래서 결혼식에 안 갔냐는 질문에 "결혼식에 안 갔다. 당시 일이 있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진행자 신동엽을 비롯한 패널들은 장혁을 선택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이다해는 다니엘 헤니를 선택해 패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다해는 "외국어에 관심이 많아 영어 잘하는 분이 좋다"며 "다니엘 헤니씨는 매너도 좋다"고 전했다.
최종 결승전에서 이상형은 다니엘 헤니와 이승기의 접전이었다. 이다해는 마지막 결승전에서 다니엘 헤니를 선택했다.
이다해는 "당신의 열렬한 팬이라는 것을 밝히고 싶다. 다음에 함께 일할 기회를 주면 좋겠다"며 "이야기를 들어줘서 고맙다. 저녁 한 번 먹고 싶다"고 영상편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