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완이 자원입대를 요청, 현재 병무청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5일 이완의 한 측근은 "이완이 대한민국 남아로서 군대를 자원해서 복무해야겠다는 결정을 최근 내렸다"고 전했다.
이완은 병무청 결과에 따라 입영시기가 조절될 수 있지만 오는 3월 입대가 유력할 전망이다.
1984년생인 이완은 현재 국민대학교 산업대학원에 재학 중이라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입대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이완은 군대에 자원입대해서 현역으로 복무한 뒤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연기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후문이다.
당초 이완은 지난해 3월 영장이 나왔지만 당시 SBS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 촬영을 앞두고 있던 터라 부득이하게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