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재원이 영화 '얼음비'(감독 정윤수)에 합류한다.
26일 오전 최재원 소속사에 따르면 최재원은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를 통해 인연을 맺은 정윤수 감독의 요청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에서 극중 커플들의 엇갈린 러브라인들들 사이에 예기치 않은 웃음을 선보인 그는 정윤수감독에게 직접 출연제의 받고 시나리오도 보지 않은 상황에서 출연을 결정했다.
다음달 8일 크랭크인하는 영화 '얼음비'는 남편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며 남부러울 것 없이 살았던 한 아내가 그녀의 남편이 외도하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의 행적을 뒤쫓으며 복수를 감행하는 치정멜로물.
최재원은 극중 주인공인 윤지석(정준호 분)의 친구로 등장해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최재원은 올해부터 K-TV의 업그레이드 코리아의 MC를 맡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