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신세경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MBC 인기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신세경이 액션신보다 고된 세트 촬영에 매번 기진맥진이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이순재의 집 식모로 등장하는 신세경은 매 회마다 청소며 빨래, 설거지 등 집안일을 하는 설정이 많다. 특히 집안 풍경을 담는 세트 촬영 때는 쉴 틈이 없을 만큼 세트 곳곳을 오가며 청소를 계속해야 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는 1시간 넘게 곳곳을 쓸고 닦으며 청소 신만 1시간을 촬영하기도 했다.
신세경의 소속사 관계자는 "세트촬영 때마다 이 정도 청소는 기본"이라며 "다른 출연자들이 대화를 나누거나 다른 일을 하고 있더라도 그 뒤에서 청소를 하는 설정이 대부분이라 세트 촬영이면 쉴 틈이 없다"고 설명했다.
신세경은 "청소를 하는 척만 하는 게 아니다"며 "진짜 힘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 '지붕킥' 관계자는 "세경씨 덕분에 세트가 더 깨끗하다"고 웃음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