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톱스타들은 강진으로 폐허가 된 아이티에 얼마씩 기부했을까.
26일 현재 가장 많은 금액을 기부한 스타는 지젤 번천으로 150만달러를 적십자에 기부했다.
100만달러를 낸 스타도 많다. 지난 22일 아이티 기금 모금 프로그램 '아이티에 희망을'을 처음 제안한 조지 클루니가 이 방송기금에 100만달러를 내면서 할리우드 스타들의 100만달러 기부 행진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아이티 구호와 재건을 위한 '클린턴 부시 아이티 기금'에 역시 100만달러를 쾌척했다.
또한 안젤리나 졸리-브래드 피트 커플이 국경없는 의사회(MSF)에 100만달러, 산드라 블록 역시 국경없는 의사회에 100만달러를 선뜻 내놨다. 오프라 윈프리는 적십자에 100만달러를 기부했다.
이밖에 제니퍼 애니스톤은 국경없는 의사회에 50만달러, 마돈나는 "아이티 국민들을 위해 기도한다"며 국제 의료봉사단체 '파트너스 인 헬스'에 25만달러를 쾌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