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안 ⓒ 최용민 기자 leebean@ |
배우 조안이 영화 '바다 위의 피아노'에서 피아노 천재로 변신한다.
조안은 오는 4월 크랭크인하는 영화 '바다 위의 피아노'에서 피아노 천재 은지 역을 맡았다.
영화는 실어증에 걸린 피아노 천재 은지(조안 분)가 한 사람을 만나 조금씩 마음을 여는 과정을 그린다. 영화에는 운명에 맞서는 피아니스트들의 고독한 사랑과 열정이 담길 예정이다.
노홍식PD는 "새로운 영화에 대한 관객 요구 팽배와 진지하고 무게감 있는 영화에 대한 관심을 영상에 담겠다"고 기획의도를 말했다.
연출을 맡은 송동윤 감독은 "한 폭의 수채화처럼 펼쳐지는 아름다운 배경과 특별한 사랑이야기, 아름다운 영상미가 돋보이는 작품이 될 것"이라며 현대인의 감수성에 호소하는 감동적 스토리를 강조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안은 KBS 1TV 일일극 '다함께 차차차'의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