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뇌경색 딛고 2월 미술전시회 개최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0.01.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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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영남이 미술 활동을 이어간다,

27일 조영남 측에 따르면 조영남은 오는 2월 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 에비뉴엘 9층 롯데갤러리에서 '조영남의 딴짓예찬展'이란 이름으로 미술 전시회를 연다. 2월 3일 오후 1시에는 미술 전시회 개최 기념식이 진행되며, 6일 오후 2시에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도 열린다.


이로써 지난 1월 초 뇌경색 증세로 일주일여 간 입원했던 조영남은 미술 분야에서도 활동을 본격 재개하게 됐다.

조영남 측은 "이제는 조영남의 대표적 상징물이 되어버린 화투 그림과 바둑알, 그리고 소쿠리 등의 오브제 작품뿐 아니라 음악 세계와 '현대인도 못 알아 먹는 현대미술' 등 7권을 저술한 그의 문학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총 정리해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영남은 현재 최유라와 함께 MBC 라디오 '지금은 라디오 시대'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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