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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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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구가 누드 촬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진구는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TV '가이즈 온 탑'에 출연,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가이즈 오 탑'은 MTV가 '걸스 온 톱'에 이어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남자스타들의 성공 스토리와 관심사 등을 솔직히 풀어놓은 프로그램이다.
첫회에 출연한 진구는 데뷔작인 '올인'에 이병헌 아역으로 데뷔한 사연부터 지난해 각종 영화 시상식에서 조연상을 거머쥔 데 대한 각종 사연을 공개했다. 진구는 '올인' 아역 오디션 당시 수천명이 몰릴 줄 알았는데 3명밖에 오지 않아 긴장조차 하지 않았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또 영화 '기담' 촬영 당시 30시간 넘게 베드신을 찍다보니 나체로 돌아다니는 게 무척 편했다며 "더 늙기 전에 누드 촬영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방송에는 '마더'로 진구와 특별한 인연을 쌓은 봉준호 감독도 출연, "'마더'에서 진구는 120%를 보여준 비장의 히든카드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