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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건이 무릎 수술 실밥을 풀고 재활 치료 준비에 들어갔다.
29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장동건은 28일 오전 왼쪽 무릎 수술 실밥을 풀고 재활 치료 준비를 시작했다. 장동건은 무릎 수술을 받은 종합병원이 아닌 자택 인근의 병원에서 재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장동건은 지난 13일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왼쪽 무릎 연골 수술을 받았다. 수술 결과가 좋아 이틀만인 15일 퇴원했지만 수술 실밥을 풀기까지 외부활동을 자제하며 건강회복에 힘써왔다.
장동건은 2003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촬영 도중 왼쪽 무릎 연골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고 한 차례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장동건은 일상생활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격렬한 액션 연기를 펼칠 경우 통증을 호소해 왔다. 올해 6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강제규 감독의 신작 '디데이'를 위해 수술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