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초콜릿이앤티에프 소속의 강호동 고현정 유재석(왼쪽부터) |
유재석 강호동 고현정 아이비 박경림 등 인기 연예인들이 대거 소속돼 있는 연예 기획사 디초콜릿이앤티에프도 강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 돕기에 동참한다.
현재 연예 매니지먼트 및 커피 전문점 등 2가지 사업을 병행을 하고 있는 디초콜릿측은 29일 "디초콜릿의 아이티 돕기 행사는 각 사업 분야의 특성에 맞게 2가지 형태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디초콜릿에 따르면 아이티를 돕기 위해 프랜차이즈로 운영하고 있는 디초콜릿 커피 매장 매출의 1%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뿐만 아니라 디초콜릿 소속 연예인도 이번 기부 행사에 동참한다. 디초콜릿 측은 "소속 연예인들은 '아이티 사랑의 메시지 영상'에 참여, 커피 매장 내부의 TV를 통해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호소할 것"이라며 "소속 연예인들은 본 행사의 취지를 듣고 먼저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다"라고 밝혔다.
디초콜릿 관계자는 "임직원을 포함, 내부적으로도 모금운동을 전개할 생각"이라며 "아이티가 완전히 재건되는 데 10여 년은 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반짝 기부가 아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