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5인조 남자 아이돌그룹 빅뱅이 단독 콘서트를 통해 최근 강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 돕기에 나선다.
빅뱅은 29일 오후 8시, 30일 오후 6시, 31일 오후 5시 등 총 3차례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0 BIGBANG CONCERT-BIG SHOW'란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연다. 그런데 빅뱅은 이번 콘서트에서 아이티를 돕기 위한 성금을 직접 낼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29일 오후 빅뱅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빅뱅의 이번 콘서트 현장에는 아이티 돕기 모금함이 마련될 것"이라며 "빅뱅 멤버들도 모금함에 직접 성금을 넣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빅뱅 팬 여러분들도 이번 모금에 적극적인 참여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빅뱅은 이렇게 모인 성금을 팬들과의 이름으로 아이티 돕기를 위해 기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빅뱅은 이번 콘서트 수익금의 일부도 아이티 돕기를 위해 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