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의 큐리,소연,은정,지연,보람,효민(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
티아라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30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티아라는 오늘(30일)부로 정규 1집 활동을 끝내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티아라는 지난해 11월 말 발표한 정규 1집 활동을 2달여 만에 마무리 짓게 좼다.
소속사에 따르면 티아라는 당초 2월 첫째 주까지 정규 1집 후속곡 '처음처럼' 홛동을 이어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멤버 소연이 지난 29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날 출연 예정이었던 KBS 2TV '뮤직뱅크'에 나서지 못했다. 또한 30일 MBC '쇼! 음악캠프'와 31일 SBS '인기가요' 출연도 부득이하게 취소했다. 이에 따라 티아라 측은 30일 오전 정규 1집 활동을 아예 마무리 짓기로 최종 결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예상치 못했던 일로 1집 활동을 조금 빠르게 끝내게 됐지만 지난 2달여 간 티아라 첫 정규 앨범 수록곡 '보 핍 보 핍'과 '처음처럼'에 큰 사랑을 보내 준 팬들을 위해, 일부 멤버는 올 설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