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아바타'가 3D에 이어 4D까지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CG CGV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아바타' 4D 상영이 연일 매진사례다. 관계자는 "상암, 용산, 영등포, 강변 등 서울 소재 CGV 4개관에서 이뤄지고 있는 4D 상영이 오는 11일까지 모두 매진"이라고 밝혔다.
이어 "3D에 이어 4D 상영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높다"며 "3D 상영관 역시 계속 매진인데다 4D까지 이에 가세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바타' 4D는 기존 3D에 의자가 움직이고 물이 튀기며 바람이 부는 효과를 더해 입체감을 보다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2D나 3D로 '아바타'를 본 관객의 재관람이 다수 이뤄지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3일 외화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아바타'는 30일 중 '실미도'의 1108만 관객을 넘어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