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기영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
가수 박기영이 스위스 세계경제포럼 '한국의 밤' 행사에서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다.
2일 박기영 소속사 플럭서스뮤직에 따르면 박기영은 지난달 29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해 한국을 대표하는 대중가수로서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다.
플럭서스뮤직 측은 "'해피니스', '아리랑', '체인지 더 월드' 3개의 테마로 나눠 진행된 행사에서 박기영은 '체인지 더 월드'를 모티브로 열린 피날레 무대에 올랐다"며 "'유 레이즈 미 업', '더 데이', '체인지 더 월드' 등 세 곡을 열창했다"고 밝혔다.
이어 플럭서스뮤직 측은 "특히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인 맥켄지 그룹의 도미닉 회장은 공연이 끝난 뒤 박기영을 맥켄지 파티에 초대할 정도로 큰 관심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박기영은 한국 대중음악상 여자가수 부문에 2회 연속 노미네이트 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현재 7집 음반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