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사랑하는 이에게 '로망스' 피아노 연주할래"

용인(경기)=김겨울 기자 / 입력 : 2010.02.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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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범이 수준급 피아노 실력을 공개했다.


김범은 2일 오후 2시 경기 용인 MBC 드라미아 세트장에서 열린 MBC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이하 '아결여')의 기자간담회에서 직접 피아노를 치며 실력을 과시했다.

그는 "다섯, 여섯 살 때부터 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쳤다"며 "피아노 치는 것이 좋아서 쳤던 것 같다"고 했다.

김범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들려주고 싶은 곡으로 '로망스'를 꼽으며 "칠 줄 아는 곡이 별로 없다"는 겸손한 답을 했다.


이에 앞서 그는 촬영장에서 직접 피아노를 연주해 취재진을 놀라게 했다.

김범은 이밖에 극 중 스물 넷 '얼짱' 대학생으로 인대밴드에서 기타를 맡고 있는 민재 역을 맡았다. 김범은 극에 몰입하게 되면서 기타 치는 것도 좋아졌다고.

그는 "기타라는 악기를 처음 했는데 참 재밌는 악기라 생각 한다"며 "사실 동생이 음악을 하고 있어서 동생한테 많이 물어보고 있다"며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동생이 작곡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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