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배우 신은경이 측이 지명수배설과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신은경 소속사 케이앤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지명수배가 됐다는 소문이 황당하다"며 "여행사 경비 체불은 전 소속사가 책임져야할 부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월 15일 경찰에 연락이 와 바로 찾아가 사건과 무관함을 밝혔다"며 "연락이 되지 않아 지명수배가 되지 않았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해외 일정도 꾸준히 소화했었다"며 "지명수배가 됐다면 해외에 나갈 수 있었겠나"라고 성토했다.
앞서 신은경은 지난 2006년 11월 전 소속사인 A사 매니저, 코디네이터 등과 B 여행사를 통해 영국 런던에 다녀왔다. 당시 여행경비는 1750여만원. 여행사는 A사가 비용을 지급하지 않자 지난해 10월 신은경을 고소했다.
한편 신은경은 영화 '열음비'를 통해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신은경은 남편에게 다른 여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복수를 다짐하게 되는 산부인과 여의사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