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
배우 장서희가 드라마 출연료 일부를 영유아 시설에 기부했다.
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인 장서희는 오는 3일부터 시작하는 SBS 새 수목극 '산부인과' 출연료 일부를 영유아시설에 기부하기로 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장서희가 지난해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영유아 복지분야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됐다"며 "출연료 기부와 함께 향후 정기적인 봉사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서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항상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위한 나눔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영유아 복지와 미혼모들의 안타까운 현실에 깊은 공감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배우로서,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서 어려운 처지의 우리 이웃들을 위한 사랑을 계속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서희는 지난해 11월 23일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전에도 2004년 3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당신이천사 캠페인'에 1호 천사로 참여해 저소득 모자가정에 기부하는 등 선행에 앞장서 온 연예인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