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이원플러스 엔터테인먼트> |
3년 만에 TV 드라마에 복귀하는 배우 한가인이 10일 '나쁜 남자'(극본 김재은, 연출 이형민) 첫 촬영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4일 한가인 소속사 측은 "한가인이 오는 10일 일본 나고야로 출국해 '나쁜 남자' 첫 촬영에 임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쁜 남자'는 한가인에게 일본 진출의 청신호가 될 전망이다"며 "활동 재개와 일본으로의 활동영역 확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전했다.
한가인은 극중 강인하고 현실적이며 신분상승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매력을 활용하는 인물을 맡았다. '선덕여왕'의 김남길과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다.
'나쁜남자'는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액션 스쿨 스턴트맨이 세상에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형민 PD가 연출을 맡고 기획단계에서 일본과 공동제작 및 선판매가 확정돼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다. SBS 5월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