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임성균 기자 tjdrbs23@ |
배우 김승우가 MC로 나선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 연출자 윤현준PD가 김승우의 MC발탁 이유에 대해 밝혔다.
윤현준PD는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진행된 '승승장구' 녹화이후 진행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친절한 사람을 섭외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윤PD는 "3년 전에 김승우씨 얘기를 들었다. 진솔하고 친절한 사람이라고 들었다"면서 "더불어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좋은 사람이고, 사람을 흡입하는 매력이 있다. 굉장히 매력적이다"고 밝혔다.
윤현준PD는 더불어 "배우치곤 순발력이 있다"고 칭찬했다.
윤PD는 이 자리에서 일부에서 제기된 '박중훈 쇼'와의 비교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윤현준PD는 "이 프로그램은 '박중훈 쇼'와 엄밀히 다른 성격의 프로그램이다"면서 "완전히 다른 컨셉트의 토크쇼이기 때문에 비교의 대상은 아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승승장구'는 첫 방송분에서 시청률 10.0%(AGB닐슨리서치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업계 안팎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