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2AM 몰카에 속아 조권과 '키스신'

김겨울 기자 / 입력 : 2010.02.06 18:27
  • 글자크기조절
image
가인이 MBC 가상 결혼버라이어티 '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신랑 조권과 찐한 키스신을 연출했다.

가인은 6일 방송된 '우결'에서 10개월 만에 컴백한 2AM의 신곡 '죽어도 못 보내'의 뮤직비디오 출연을 요청 받았다.


처음 조권을 응원하기 위해 갔던 촬영장에서 가인은 키스신을 찍어야 한다는 말에 화들짝 놀라지만 2AM 멤버들과 스태프들의 진지한 연기에 깜빡 속았다.

결국 가인은 촬영에 응하고, 조권은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벽으로 세게 밀치고 키스하는 등 거친 면모를 보였다.

이에 가인은 계속 웃기만 하고, 두 사람은 여러 차례 리허설과 NG를 하면서 키스신에 도전하는데. 하지만 가인은 갈수록 의욕을 보이는 데 반해, 조권은 긴장하고는 입이 아닌 이마에 자꾸 뽀뽀를 해 원성을 샀다.


결국 조권은 몰래카메라 인 것을 시인 하고, 조권은 가인에게 가벼운? 응징을 당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조권은 방송 후 키스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상업적으로나 사랑으로나 모두 걱정됐다. 공개적으로 하고 싶지 않았다"는 속내를 비췄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