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트니 휴스턴이 공연 중 고인이 된 마이클 잭슨을 추모했다.
휘트니 휴스턴은 6일 오후 7시10분부터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Ⅷ-휘트니 휴스턴 첫 내한공연'이란 타이틀로 첫 내한공연을 가졌다.
열정적인 모습으로 노래를 선사하던 휘트니 휴스턴은 "굿이브닝, 코리아"라고 인사를 건넨 뒤 "올해 있을 내 월드투어 첫 공연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마이클 잭슨과 함께 춤을 추던 때가 생각난다"며 "그와 함께 춤을 추고 했다는 사실이 영광이다. 나는 내 친구 마이클 잭슨이 그립다"고 말하며 고인이 된 마이클 잭슨을 추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