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의 최강자 KBS 2TV '수상한 삼형제' 시청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수상한 삼형제'는 전국일일시청률 32.7%를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38.4% 시청률보다 5.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수상한 삼형제'는 그간 막장 드라마 논란에 시달리면서도 40%대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극 최강자의 자리를 지켜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민들레 가족'은 6.9%를 기록했다. 그 밖에 주말극 KBS 1TV '명가'는 12.3%, MBC '보석비빔밥'은 22.1%, SBS '천만번 사랑해'는 26.7%, '그대 웃어요'는 19.3%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