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박대기기자 '1대100' 전격 출연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0.02.0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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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와 '눈사람' 박대기 기자가 각각 KBS '1대 100'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각각 9일 오후 방송되는 '1대100'에 출연해 5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100인의 도전자와 두뇌 싸움을 벌인다.


8일 제작진에 따르면 윤아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곡 'oh'의 리듬에 맞춰 "오오오~♪오천만원은 윤아가 가져갈게요"라는 깜찍한 구호와 함께 등장했다. 더욱이 윤아와 맞설 100인들은 깜찍한 윤아의 모습에 견제하기는 커녕 환호성을 지르며 환영하는 진풍경을 보이기도 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이날 100인에는 치과의사, 학생기자 리포터, 대한통운 택배 직원, 재래시장 협회원, 신한은행 신입사원 등이 참여했다.

윤아는 녹화당시 "5000만원을 받게 되면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고 밝히며 5단계 문제까지 무리없이 승승장구했다.


이날 방송될 또 다른 도전자는 KBS공채 기자인 서울대 출신의 박대기 기자. 폭설 당시 뉴스를 전하며 '눈사람'으로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눈사람 박대기! 오늘은 대기 대신 우승을 기대한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등장한 박대기 기자는 당황하는 모습 없이 차분하게 찬스를 활용, 5단계 퀴즈까지 가뿐하게 통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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