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당분간 예능 올 스톱.."폐결절 회복"

김겨울 기자 / 입력 : 2010.02.08 14:20
  • 글자크기조절
image


방송인 탁재훈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단비'에서 하차하며 당분간 예능 활동을 중단한다.

탁재훈의 소속사 관계자는 8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오는 15일 방송되는 '단비'를 끝으로 당분간 예능 활동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준호 신현준과 함께 하는 사업에도 신경 써야 하고, 오랜만에 발표하는 음반 활동과 연기 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밤'의 다른 코너에 투입된다는 일각이 얘기에 대해서도 이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들은 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예능 활동을 쉰다고 해서 은퇴하는 것은 아니다"며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언제든 다시 MC로서나 게스트로서나 설 것"이라며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이 관계자는 또 최근 탁재훈이 폐결절 진단을 받은 데 대해 "걱정할 만큼 심각한 상태가 아니었다. 지금은 거의 회복됐다"고 경과를 보고했다.

한편 탁재훈은 지난 1월 폐지된 KBS2TV '상상플러스 시즌2' 이후로 '단비'까지 하차하며 사실상 예능 활동을 모두 중단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